천호 모임장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찾는 옛날농장

천호 모임장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도 찾는 옛날농장

 

 

 

저희 집에는 매운거

정말 싫어하는 미운 7살 딸래미가 있어요

그래서 매번 밥먹을 때마다

정말 전쟁인데요

그런 딸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버섯불고기에요

참 독특한 식성인 딸래미가 좋아하는

버섯 불고기 먹으러 오랜만에

가족이 총 출동했어요

 

 

옛날농장에 가면

이젠 사장님이 우리 딸을 알아보세요

자주오기도 하고 이곳에 오면

저희 딸이 정말 복스럽게 잘 먹기 때문이에요

좋아하는 음식은 정말 복스럽게

잘먹으니까 자주오게 되요

오늘도 딸이 좋아하는 버섯 생불고기

주문하고 기본 셋팅 완료!

 

 

 

아이들이 보통 버섯을 잘 안먹는게

보통인데 저희 딸은 버섯은

또 엄청 잘 먹어요

김치처럼 매운 반찬은 잘 안먹는데

버섯의 식감이나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불고기같은건 정말 좋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이라면 싫어 하는 사람

없을 불고기!

샤브샤브해서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있는 저희같은 집들에게는

정말 옛날농장의 버섯 생불고기

아마 인기 메뉴일 꺼에요

 

 

 

오늘따라 사장님께서 우리딸이 이뻐

보이셨는지 야채를 더욱 듬뿍 주신거 같아요

열심히 숨죽이기 돌입!

 

 

야채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바로 생불고기를 넣어줘요

우리딸은 벌써부터 포크들고 난리가 났어요

빨리 달라고 말이죠

 

 

옛날농장에서는 반찬들도 참 잘나오는데요

제가 해주는 반찬은 잘 안먹는데

희한하게 이곳에 오면 반찬도 버섯생불고기도

잘 먹는 우리딸!

이곳에 놓고 가야 할까봐요

 

 

딸래미가 좋아하는 버섯 생불고기가

서서히 완성 되어가고있어요

불고기 거리가 알맞게 익어가는 모습을 보니까

푸짐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져요

이 푸짐함과 담백함이 여러분들께 전달 되었음 좋겠네요

 

 

 

 

저희 딸처럼 입맛 까다롭고 매운거

잘 못드시는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옛날농장 한번 가보세요

정말 한번 먹어보면 뿅 반하게 될꺼에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좋아하는

버섯 생불고기 이니까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속이 거북하질 않더라구요

 

 

 

소스에 곁들여 드시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저희 딸도 야무지게 콕콕 잘도 찍어 먹어요

정말 맛있다면서 말이죠

 

 

야채랑 불고기거리 열심히 건저멱더니

엄마 빨리 밥 넣어줘요

우리딸이 이런 말을해요

그럼 후다닥 얼른 밥을 볶죠

육수에 밥넣고 볶아주면 바로 예상하시는

그 맛이에요

고소함 100% 이상, 담백함 100% 이상!

완전 만족하시는 담백고소 그 자체에요!

 

 

양념 불고기가 아닌

그냥 생불고기여서 더욱 깔끔함을 자랑하고

개운하고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메뉴에요

남녀노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이 있는 분들도

걱정마시고 옛날농장 들려보세요